저개발의 기억(Memories of Underdevelopment, 1968)

혁명이 몰아 닥치고 가족들이 쿠바를 떠나는 상황에서 그는 쿠바 안에 남기로 결심한다. 혼자가 된 세르지오는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가족, 연인 그리고 불행들과 같은 과거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혁명은 점점 그에게 도전으로 다가선다. 모든 것은 ’10월 위기’동안에 끝나버린다. […]

소이 쿠바(I Am Cuba, 1964)

이 영화는 바티스타 정권의 몰락 전후 시기의 열광적 정치 이데올로기를 통해 여러 다양한 쿠바의 모습을 스펙타클하게 보여준다.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에서 수탈의 섬, 쿠바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영웅 카스트로를 묘사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혁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개인들의 삶을 […]